원준이 코스닥 상장절차에 들어간다.

원준은 24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원준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제출, 코스닥 10월 상장 추진

▲ 원준 로고.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4807주이며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5만2천~6만 원이다. 9월15~1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원준은 9월27일과 28일 공모청약을 진행한 뒤 10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원준은 2008년 설립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2차전지 양극재 제조를 위한 고온 소성로를 주요 제품으로 삼고 있다.

원준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40억 원, 영업손실 34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매출은 31%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