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21-08-24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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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의 자회사인 야놀자클라우드가 호텔의 자산관리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등에 쓰이는 새 솔루션을 내놓았다.
야놀자클라우드는 24일 호텔 운영에 최적화된 수익관리 솔루션 신제품 이지민트를 출시했다.
▲ 야놀자클라우드의 새 호텔 수익관리 솔루션제품 이지민트. <야놀자클라우드>
야놀자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기술을 기반으로 여가산업용 플랫폼을 개발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현재 170여 개 국가의 고객사 3만여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민트는 다단계 자산평가와 사업성과 분석, 재고의 실시간 동기화 등 호텔 자산을 관리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
주간 점유율과 시즌별 예약 추이·수요 등도 분석해 호텔에서 도입할 수 있는 기술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기능도 갖췄다.
야놀자 자회사인 이지테크노시스의 관광·여행사업 전문가들이 이지민트로 취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선해야 할 점을 분석하면서 매출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이지민트를 통해 호텔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면서 매출과 수익 증대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관광업계의 클라우드기술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사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