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연 2.55% 금리 주는 퇴직연금 정기예금 내놔

▲ 웰컴저축은행이 ‘웰컴(WELCOME)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퇴직연금상품을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은 연 2.55%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컴(WELCOME) 퇴직연금 정기예금’을 출시해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웰컴 퇴직연금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퇴직연금 가입 기업 및 근로자 가운데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유형 운용 고객이 가입 대상이며 확정급여형(DB) 대상 고객에게도 추후 확대 공급된다.

웰컴 퇴직연금은 현재 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 2.55% 금리를 제공한다. DC형 또는 IRP계좌로 운용 중인 고객은 최대 5천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이자는 만기에 일시 지급된다. 

웰컴저축은행은 퇴직연금상품 공급을 위해 6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BBB+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퇴직연금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저축은행 예금상품을 편입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해당 저축은행이 최소 BBB- 이상 신용등급을 받아야 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 업무협약 기관을 확대해 퇴직연금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노후를 위해 높은 금리의 퇴직연금 상품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웰컴저축은행을 믿고 맡기는 고객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