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22일 금융감독원과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농협·수협·신협 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정보협회, 대부업협회는 보이스피싱의 효과적 피해예방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권 보이스피싱 에방 콘텐츠 공모전 열어, 접수 10월31일까지

▲ 금융감독원 로고.


공모전은 동영상과 카드뉴스, 웹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동영상·카드뉴스·웹툰으로 표현해 이메일(phishingcontest@fs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작품 접수를 마친 뒤 공모전 주최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4팀을 시상한다.

통합대상 1팀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선정하며 총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