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코로나19로 어려운 개인사업자에게 페이스북 광고지원

▲ 삼성카드는 9월26일까지 개인사업자의 페이스북 광고를 지원하는 ‘삼성카드앤리더스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코로나19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돕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성카드는 9월26일까지 개인사업자의 페이스북 광고를 지원하는 ‘삼성카드앤리더스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페이스북 광고를 희망하는 개인사업자가 사업장 소개 영상이나 사진 등을 촬영해 ‘#삼성카드’, ‘#삼성카드앤리더스’ 등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삼성카드는 10명을 선정해 삼성카드 페이스북에 사업장 광고 게시물을 게재한다. 100만 원 상당의 페이스북 AD센스 광고도 지원한다.

삼성카드는 페이스북 광고 지원이 개인사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카드 페이스북 페이지는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많은 15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개인사업자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개인사업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