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브랜치 독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독도를 테마로 디지털 가상공간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바일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브랜치 독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치 독도는 고객에게 독도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디지털 가상공간이다. 독도 이야기, 독도 특화상품, 독도에서 뱅킹, 기념품샵, 독도 전생체험 등 흥미요소와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독도 특화 금융·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도 특화상품에서 독도 특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금융상품을 제공한다. 기념품숍에서는 독도 특산물인 독도새우를 1천 원에 결제할 수 있는 핫딜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도 전생체험은 성격유형테스트 기반의 게임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브랜치 독도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당구를 테마로 한' 브랜치 당구', 다양한 아시아의 모습을 담은 '브랜치 아시아' 등 고객의 취미나 관심사 등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디지털 브랜치들을 선보이고 메타버스 방식의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NH농협은행은 브랜치 독도 시작을 기념해 9월30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바나나우유 모바일쿠폰(3천 명)을 제공하고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50만 원(1명), 한정판 독도 굿즈(200명)를 제공한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인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민족적 가치를 되새기고 디지털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치 독도를 준비했다"며 "브랜치 독도를 시작으로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브랜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금융은 물론 게임, 커뮤니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시킨 농협은행만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