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가 상담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LG전자는 하이텔레서비스 상담 전문인력을 상반기 150여 명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추가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100% 이상 늘어난다.
 
LG전자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 상담 정규직 150명 하반기에 채용

▲ LG전자 로고.


하이텔레서비스는 청각장애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어 전문상담사도 다수 모집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특별전형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하이텔레서비스가 운영하는 LG전자 콜센터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3개 지역에 거점을 두고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자동응답시스템(ARS),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 인공지능 챗봇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시스템을 갖췄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서비스 엔지니어와 동행하는 현장체험, 제품 분해교육, 생산라인 견학 등 교육을 통해 고객의 제품 사용환경에 맞춘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상담사를 육성하고 있다.

윤동인 하이텔레서비스 대표는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