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KCGI가 에디슨모터스 및 키스톤PE와 손잡고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여한다.

KCGI는 9일 오전9시30분에 에디슨모터스와 키스톤PE가 함께 참여하는 업무협약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사모펀드 KCGI, 에디슨모터스 및 키스톤PE 함께 쌍용차 인수전 참여

▲ KCGI 기업로고.


이 업무협약식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기버스 전문업체인 에디슨모터스는 최근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인수전에 참여했다.

사모펀드 KCGI와 키스톤PE는 컨소시엄에 재무적투자자 역할로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쌍용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유력 인수후보로 꼽혔던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카니널원모터스와 자산 10조 원이 넘는 SM그룹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