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국민의힘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의원을 비롯해 이은재, 정태옥, 곽대훈, 이현재, 송영선 전 의원 등 37명의 일괄복당을 의결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복당, 이은재 정태옥 곽대훈 이현재 송영선도

▲ 윤상현 의원.


윤 의원은 지난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인 인천 동구미추홀 공천에서 탈락하자 이에 불복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윤 의원의 복당으로 지난 총선에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 4명(권성동, 김태호, 윤상현, 홍준표)이 모두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은재, 정태옥, 곽대훈, 이현재, 송영선 전 의원 등은 지난해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 신청 기간을 두겠다”며 “큰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일괄 복당 신청을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말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