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LG화학 공장에서 20대 직원이 감전사고로 숨졌다.

4일 오전 10시45분경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LG화학 공장에서 설비 점검을 하던 29살 허모씨가 감전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전남 여수산업단지 LG화학 공장에서 20대 직원 감전사고로 숨져

▲ LG화학 로고.


허씨는 전기 패널을 점검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낮 12시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