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셀트리온과 구글 등 협력사와 함께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분야 신생기업을 선발해 육성한다.

신한금융은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2021년도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해 지원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 셀트리온 구글과 바이오 및 헬스케어 신생기업 육성

▲ 신한금융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 로고.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4차 산업혁명 관련된 혁신기술 보유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셀트리온이 신한금융과 함께 신생기업 육성을 지원해 왔고 올해부터 구글도 협력해 신생기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한금융은 녹색에너지, 스마트시티 인프라, 신약,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신생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6개월에 걸쳐 대기업과 협업, 투자 유치, 기술사업화 컨설팅, 사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생기업들이 맞춤형 성장 솔루션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바란다”며 “셀트리온, 구글 등 협력사와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