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86억 원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우주개발과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오피스텍 신축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인천 청라국제도시 오피스텔 신축공사 2080억 규모 수주

▲ 대우건설 로고.


이 계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상업C17-1-2블럭에 지하 6층~지상34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 1630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은 2086억7천만 원으로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2.56%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4월16일부터 2023년 4월15일까지다.

대우건설은 2019년 11월17일 이와 관련한 최초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은 공시대상 기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2일 맺은 변경계약은 공시대상 기준에 부합해 공시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금액과 기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