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탄소중립전략을 수립할 전담조직을 만들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에 위치한 남부발전 본사에서 탄소중립 전략수립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부산에 위치한 남부발전 본사에서 탄소중립 전략수립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열었다. <한국남부발전> |
탄소중립 전략수립 실무 태스크포스는 △탄소중립 전략 △연료전환 △수소·재생에너지 △연구개발·효율 향상 △상생전환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남부발전은 태스크포스를 통해 수소 및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석탄화력발전의 질서있는 퇴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전략과 실행과제를 발굴해 이행사항을 관리한다.
남부발전은 탄소중립위원회와 탄소중립 전략수립 실무 태스크포스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세운 뒤 12월 세부 이행과제와 비전을 선포하기로 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철저한 탄소중립 이행관리를 통해 전력공급 모든 부분에 걸쳐 탄소중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