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가스 검사업무를 진행한다.

가스안전공사는 모바일 검사시스템 ‘KGS스마트온’을 전면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모바일 가스검사시스템 도입, 임해종 “서비스 향상”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이 28일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회사인 승일의 임성사업장을 방문해 KGS스마트온을 활용한 가스검사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KGS스마트온은 가스검사 대상시설에 관한 각종 정보조회, 검사결과 처리 등 가스검사 관련 업무를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검사시스템이다.

가스안전공사는 KGS스마트온의 도입으로 가스검사 대상 시설에 관한 검사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회사인 승일 임성사업장을 방문해 KGS스마트온을 활용한 가스검사를 직접 시연했다. 

임 사장은 “KGS스마트온 시행으로 47년 동안 추진했던 종이문서 기반 대면검사 방식에서 스마트·비대면 가스안전관리로 대전환하는 것이다”며 “이를 계기로 디지털역량을 한층 강화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