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센트럴엔터테인먼트빌딩에서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1' 옥외광고.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 공개행사를 앞두고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1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광장 등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의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K11 쇼핑센터, 홍콩 센트럴엔터테인먼트빌딩, 태국 방콕 파노라믹스센트럴월드,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 등에서도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광고는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펼칠 준비를 하라(Get ready to unfold)’라는 메시지를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사람들이 새로운 갤럭시기기를 향한 기대와 궁금증을 품도록 하고자 광고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갤럭시기기를 통해 사용자들에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 공개행사다. 올해 행사는 8월11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