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수도권 영업점 지원을 전담하는 여신영업센터를 신설한다.
부산은행은 1일 여신영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가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수도권에 있는 부산은행 영업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도권 여신영업센터 조직이 신설됐다.
여신영업센터는 수도권 영업점에서 취급하는 집단대출 등 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실시해 신속한 업무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쓴다.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여신영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 등 기존 거점지역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부울경 여신영업센터 조직도 신설됐다.
부울경 여신영업센터는 지역의 종교단체와 신생기업 등에 여신 공급을 확대하고 비대면 담보대출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여신영업 강화를 중점에 두고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신설된 영업조직을 기반으로 수도권지역에서 영업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