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패밀리 레스토랑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TGIF) 사업권을 엠에프지코리아(MFGKOREA)에 넘긴다. 

롯데GRS는 7월30일부로 국내 15곳 TGIF 점포와 관련된 사업 일체를 엠에프지코리아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GRS, 패밀리 레스토랑 TGIF 사업권을 엠에프지코리아에 매각

▲ 롯데GRS는 패밀리 레스토랑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TGIF) 사업권을 엠에프지코리아(MFGKOREA)에 매각했다. <연합뉴스> 


두 회사는 계약 관련 세부사항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엠에프지코리아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어펄마캐피탈은 매드포갈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TGIF 인수를 통해 브랜드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TGIF는 1992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 1호점을 시작으로 한때 매장 수가 30개를 넘었다. 하지만 외식 트렌드가 바뀌면서 점차 점포 수가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