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시장에서 산업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구 사장은 16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KT 디지털 X-서밋 2021’ 환영사에서 “B2B(기업 사이 거래)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시작이고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며 “KT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KT는 이날 행사에서 B2B사업 브랜드 KT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추진해온 기업 디지털 전환사업 성과 등을 소개했다.

KT는 2020년 제주도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했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콜센터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구 사장은 “KT는 2020년 더 이상 통신회사가 아니라 디지털플랫폼기업이라고 선언하고 새로운 B2B사업 브랜드도 론칭했다”며 “현재 KT엔터프라이즈는 금융과 공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사업모델과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KT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고객사들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해 디지털 전환에서 기업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찾고 사업성과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전환 관련 사업이 주력인 KT엔터프라이즈는 2020년 B2B사업을 통해 매출 약 4조 원을 거뒀다.

KT엔터프라이즈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과 공공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유·무선 네트워크부터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