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에 위치한 옛 하나호텔 자리에 '블룸호텔'을 신규 개관했다. <교원그룹> |
교원그룹이 제주에서 두번째 호텔을 열었다.
교원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에 위치한 옛 하나호텔 자리에 블룸호텔을 새로 열고 여름시즌을 맞아 '얼리 서머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기존에 제주와 경주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더스위트호텔 체인을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부대시설을 누릴 수 있는 실속형 호텔'을 콘셉트로 블룸호텔 브랜드를 새로 론칭했다.
블룸호텔 이용객은 최저 5만 원대 가격으로 인근 스위트호텔제주의 부대시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교원그룹은 이번 신규개장과 여름시즌을 맞이해 얼리 서머 패키지를 7월1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얼리 서머 패키지 이용객은 2인 조식과 야외수영장 이용권, 룸서비스가 포함된 패키지를 최저 7만 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에 따라 국내 여행지를 중심으로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더 스위트호텔 체인과 블룸호텔은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방역과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