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710만 원대로 상승, 가상화폐 시세 거의 다 오름세

▲ 25일 오전 7시3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63종 가운데 16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1종의 시세는 내리고 있다. <빗썸코리아>

가상화폐 시세가 거의 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7시3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63종 가운데 16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1종의 시세는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715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4.06%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9.84% 뛴 320만4천 원에,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5.42% 상승한 1888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은 1DOGE(도지코인 단위)당 435.7원으로 9.34% 뛰었고 리플은 1XRP(리플 단위) 당 9.14% 상승한 11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상승폭을 살펴보면 폴카닷 13.96%, 유니스왑 18.2%, 비트코인캐시 13.9%, 라이트코인 11.31%, 체인링크 9.21%, 스텔라루멘 3.12%, 이더리움클래식 26.31%, 비체인 4.47%, 쎄타토큰 5.08%, 트론 7.63%, 이오스 14.07%, 에이브 12.91%, 메이커 17.56% 등이다.

반면 원루트네트워크 시세는 23.86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57% 떨어졌다.

가상화폐 시세는 북미지역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협의기구를 만들기로 하면서상승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비트코인의 환경적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인 뒤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머스크 CEO는 24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북미지역 비트코인 채굴업체들과 대화를 진행했다며 협의기구 구성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