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6월30일까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알바비, 공과금 등 3가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장님 3가지 걱정 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 운영비 지원하는 이벤트

▲ 우리은행은 6월30일까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알바비, 공과금 등 3가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장님 3가지 걱정 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원(WON)뱅킹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원기업통장' 또는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을 통해 매출대금을 입금받은 뒤 이벤트에 응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추첨을 통해 △500만 원 임대료 지원(1명) △300만 원 알바비 지원(1명) △100만 원 공과금 지원(5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1천 명)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원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통장에 가입하고 매출대금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