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받았다.

휴마시스는 자가검사용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Home Tes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2월 체코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에서 순차적으로 판매승인을 받았다.

휴마시스는 특히 스웨덴에서는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진단키트 가운데 처음으로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진단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승인 절차를 밟고 있고 독일에도 판매허가를 신청해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있는 개별 국가들의 절차에 따라 제품 등록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