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행 제주항공 상무(왼쪽)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영인증원에서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장과 함께 그린스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3년 연속 친환경인증을 받았다.
제주항공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의 그린스타 인증에서 3년째 저비용항공사부문 1위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친환경성 등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에 그린스타 인증을 주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7년부터 탄소저감 비행을 통해 연료효율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제품으로 바꿨다.
2018년부터는 제주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한라산과 해변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벌이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여행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