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남성화장품을 강화한다.

CJ올리브영은 자체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PB) ‘아이디얼포맨(IDEAL FOR MEN)’을 리뉴얼했다고 29일 밝혔다.
 
CJ올리브영 '아이디얼포맨' 브랜드 새 단장, "남성화장품 강화"

▲ CJ올리브영이 자체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디얼포맨'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변요한씨를 발탁했다.


먼저 피부 진정, 탄력 개선, 피지 조절 등 민감해지는 남성들의 피부 고민을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별 제품 성분을 강화했다.

또 인기상품 퍼펙트 올인원의 강점인 은은한 향취를 모든 라인에 확대 적용하고 제품 효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CJ올리브영은 이디얼포맨의 댄디하고 세련된 감성을 보여줄 전속모델로 배우 변요한씨를 새롭게 발탁했다. 4월부터 변요한씨와 함께 촬영한 화보와 영상광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CJ올리브영은 아이디얼포맨 새 단장을 기념해 4월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브랜드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이디얼포맨 주요 인기 제품을 최대 21% 할인하고 퍼펙트 올인원 밀크 구매 고객에게 클렌징폼 정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디얼포맨은 2017년 올리브영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인 보타닉힐보(현재 바이오힐보)의 남성 라인으로 출시된 뒤 단독 브랜드로 독립해 올리브영 남성화장품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9년, 2020년 ‘올리브영 어워즈’ 맨즈케어부문에서 대표제품 ‘퍼펙트 올인원’으로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디얼포맨은 2020년 매출이 2019년보다 20%가량 성장하며 전체 남성화장품 브랜드 매출 신장률을 웃돌았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아이디얼포맨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남성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변화하는 남성화장품 트렌드와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브랜드를 새 단장하고 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로 배우 변요한을 발탁하게 됐다”며 “배우 변요한씨와 함께 아이디얼포맨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남성화장품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