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이 회사이름을 뉴지랩파마로 변경하며 제약사업을 본격화한다.

뉴지랩은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이름을 뉴지랩에서 뉴지랩파마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지랩 로고.

▲ 뉴지랩 로고.


뉴지랩 관계자는 “회사이름 변경을 통해 종합제약사로 본격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음을 대외에 선포했다”며 “지금까지 확보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지랩은 대사항암제 KAT 이외에 경구형(먹는 약)의 코로나19 치료제,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뉴지랩은 최근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저온 유통망) 전문기업 한울티엘과 의약품 전문 제조기업 아리제약을 인수하며 신약 개발, 생산, 판매, 운송 등을 담당하는 제약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