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지침 2주간 그대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3-26 11:2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주부터 2주 동안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지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다음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지침 2주간 그대로"
▲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여전히 300~400명대의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은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추가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를 강화하고 증상이 있으면 시설 이용을 제한하겠다”며 “유증상자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진단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새 거리두기체계의 적용은 준비기간을 두고 검토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새 거리두기체계는 희망하는 지역에 한해 먼저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평가한 뒤 체계 개편시기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봄맞이 여행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정 총리는 “봄을 맞이하는 국민들께서는 단체여행을 자제해주고 언제 어디서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며 “중수본과 각 지자체는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등에서 빈틈없는 방역이 이뤄지도록 관리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