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청소년 학습지 지원사업을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했다.
KB국민은행은 18일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 학습지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18일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 학습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370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기초 학습역량을 강화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에 따라 학습지 교사의 방문교육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 기초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대일 스마트 멘토링을 병행해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돕는다.
한논숙 퇴촌한마음지역아동센터장은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고 학습에 자신감을 지니게 될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 모두가 원하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