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가 싱가포르에 732억 원 규모의 전력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비나가 3월부터 2년 동안 싱가포르에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 싱가포르에 배전급 전력케이블 730억 규모 공급

▲ LS비나 공장 모습. < LS전선아시아 >


계약금액은 732억2641만 원으로 LS전선아시아의 2020년 매출의 13% 수준이다.

LS비나가 이번에 공급하는 전력케이블은 싱가포르 도시 전역 공장과 빌딩의 노후한 전력망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실적이 저조했는데 올해는 베트남 내수와 해외수주 증가, 구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보였던 2019년을 뛰어넘는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