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3-11 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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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기업 와디즈가 오프라인 체험공간 개점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디즈는 메이커(펀딩 프로젝트를 개설한 사업자)와 서포터(펀딩 프로젝트 참여자) 사이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오프라인 체험공간 '공간와디즈'가 개점 1주년을 맞았다고 11일 밝혔다.
▲ 와디즈는 메이커와 서포터 사이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오프라인 체험공간 '공간 와디즈'가 개점 1주년을 맞았다고 11일 밝혔다. <와디즈>
와디즈는 공간와디즈 개점 1주년을 맞아 체험형 기획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펀딩제품을 체험한 뒤 인증하거나 후기를 작성하면 펀딩쿠폰을 증정한다. 신진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담벼락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볼거리도 추가했다.
공간와디즈 1주년 이벤트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간와디즈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간와디즈는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와디즈의 첫 오프라인 공간이다. 지난해 4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공간와디즈는 개점 이후 5만5천 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간디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메이커는 1200여 팀에 이른다.
와디즈는 브랜드를 소개할 공간이 없는 중소기업·스타트업에게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소통할 수 있는 쇼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체험공간으로 시작한 공간와디즈는 1년 동안 메이커와 서포터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메이커 쇼룸’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메이커가 서포터의 의견을 넘어 행동 데이터까지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쇼룸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