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씨엠에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내리고 있다.

9일 오전 9시29분 기준 나노씨엠에스 주가는 시초가보다 15.15%(5천 원) 떨어진 2만8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나노씨엠에스 상장 첫날 주가 초반 대폭 하락, 공모가보다는 웃돌아

▲ 나노씨엠에스 로고.


다만 공모가 2만 원보다는 40%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3만3천 원으로 형성됐다.

나노씨엠에스 주가는 개장 직후 9%대 상승하면서 3만6천 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나노씨엠에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96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1만4500~1만8500원)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은 1243.48 대 1이었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나노씨엠에스는 나노소재 관련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지폐, 여권, 신분증 등에 사용되는 보안용 신소재를 개발 및 생한하는 회사다. 2003년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