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5’ 출시를 앞두고 ‘G4’의 출고가를 내렸다.
LG전자는 8일부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는 G4의 출고가를 59만9500원으로 기존보다 10만100 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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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4'. |
LG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G4의 출고가를 12만5천 원 낮춘 데 이어 또 가격을 인하했다.
LG전자는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G4의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6 32기가 모델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77만9900원, KT에서 77만9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G4의 공시지원금도 상한선인 최대 33만 원으로, KT는 30만4천 원으로 높였다.
LG전자는 전략스마트폰 신제품 G5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2월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MWC2016’에서 G5를 최초로 공개하고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G5는 퀄컴의 고성능 AP(모바일프로세서) 신제품 ‘스냅드래곤820’과 3기가 램, 5.3인치 화면과 후면 듀얼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