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조용민 미디어로그 담당, 전승배 KT M모바일 본부장, 이세연 스테이지파이브 실장, 김광주 SK텔링크 본부장, 백민협 세종텔레콤 이사, 오인환 스마텔 이사가 26일 ‘알뜰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가치 발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테이지파이브> |
알뜰폰 사업자들이 서비스 출범 10주년을 맞아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스테이지파이브와 미디어로그, 세종텔레콤, 스마텔, SK텔링크, KT M모바일 등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6개 업체는 26일 ‘알뜰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가치 발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뜰폰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1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알뜰폰 활성화와 융합서비스 창출에 큰 의의가 있다”며 “정부도 사업자들이 제시하는 비전과 정책제안을 충실히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알뜰폰 6개 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알뜰폰 신규모델 개발 △알뜰폰 생태계 발전 △공통 아젠다 도출 및 산업 활성화 정책 제안 등 3개 분야에서 정책 연구를 진행한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신규상품 가치 발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맞는 알뜰폰 지원체계 마련, 알뜰폰 기반 구독형 서비스모델 발굴, 알뜰폰 포용정책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공동연구도 수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