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이 필리핀에서 골프리조트사업을 추진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필리핀 보홀섬에 골프리조트 '솔루체'를 짓는 사업을 위해 BAPS, LT삼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필리핀 보홀섬에서 골프리조트사업 추진

▲ 대우조선해양건설 로고.


대우조선해양건설과 LT삼보는 시공을, BAPS는 개발 및 시행을 담당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필리핀 보홀섬 일대에 5만8000㎡ 크기로 18홀 골프장, 골프 클럽하우스, 호텔, 빌리지, 승마 연습장, 워터파크, 스파숍, 쇼핑센터, 면세점, 박물관 등 시설이 포함된 리조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필리핀 보홀섬의 첫 번째 골프장을 청정 레저 전문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