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하반기 출시예정인 ‘세이프하우스(가제)’를 통해 PC게임시장에 도전한다.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하반기에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신작 게임 ‘세이프하우스’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8일 밝혔다.
▲ 데브시스터즈가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신작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 <데브시스터즈> |
세이프하우스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스튜디오 프레스에이에서 만들고 있다.
총격전을 통해 적을 제압하는 3D 건슈팅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0년 6월 세이프하우스 개발을 처음으로 전했다. 이번에는 출시 목표시기와 함께 게임 콘셉트아트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세이프하우스는 총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역동적 플레이에 더해 도심 빌딩의 지형지물과 공간구조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다채로운 전투경험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세이프하우스를 통해 주력게임의 이용자층 다변화와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그동안 ‘쿠키런:오븐브레이크’ 등 모바일 캐주얼게임에서만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세이프하우스 이용자가 게임용 맵을 직접 만들고 대회를 여는 시스템도 추가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이프하우스를 장기간 서비스할 수 있는 토대를 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