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2-01 10: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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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저소득층 어린이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롯데호텔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음온도 37°C 캠페인’ 진행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 롯데호텔 '마음온도37도 캠패인 이미지'.
마음온도 37°C는 롯데그룹과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구세군에 1만 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나눔 목도리키트를 증정하고 후원자가 직접 만든 목도리도 함께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24일부터 약 20일 동안 1인당 1개씩 뜨개질 키트를 받아 직접 목도리를 만드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후원자가 만든 목도리와 자필 메시지 카드를 포장해서 후원금과 함께 마음을 더했다.
후원금은 구세군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등의 난방비 지원에 활용되며 완성된 목도리도 온정의 손길의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정다운 공유가치창출(CSV)담당 헤드매니저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후원금과 더불어 직접 만든 목도리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러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마음의 온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