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재택근무와 온라인교육 등을 늘리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내놓는다.
KT는 화상솔루션 개발기업 새하컴즈와 손잡고 클라우드시스템 바탕의 화상회의 플랫폼인 ‘KT 비즈미트(KT BizMeet)’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KT가 화상솔루션 개발기업 새하컴즈와 손잡고 클라우드 바탕의 화상회의 솔루션 'KT 비즈미트' 상품을 출시한다. < KT > |
KT 비즈미트는 화상을 통한 회의와 교육, 재택근무, 화상상담은 물론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가능한 화상 통합서비스 솔루션이다.
KT 비즈미트는 최대 5천 명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여러 종류의 코덱을 연동해 영상과 음향, 주변기기와의 호환을 제공하고 보안 강화를 위해 회의를 종효한 뒤 임시데이터를 삭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KT 비즈미트는 서비스형 클라우드(SaaS)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은 별도의 내부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상품 외에도 올해 다양한 솔루션기업과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시스템 바탕의 업무용 솔루션 상품들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미희 KT 클라우드·디지털혁신본부장 상무는 “KT 비즈미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기업들에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고 재택, 원격근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