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인도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사용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세계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9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태국, 인도 등 세계 60개 국가에 갤럭시S21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2월 말까지 출시 국가를 13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각 국가의 현지상황에 따라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행사 대신 방역시스템을 갖춘 체험매장을 열었다.
국내에서는 3월31일까지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객이 갤럭시S21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준다.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기본모델, 갤럭시S21플러스, 갤럭시S21울트라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가격은 기본사양 기준으로 각각 99만9900원, 119만9천 원, 145만2천 원으로 책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