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이 2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본사 사옥이 위치한 인천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간다.
포스코건설은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2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
포스코건설은 해양환경 오염문제 개선을 위해 해양경찰청과 함께 플라스틱 수거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폐기물에 따른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인식 캠페인과 교육활동도 시행한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 개는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이 드론, 요리, 악기 등 분야에서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배전판, 전선, 벽지, 문턱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 사옥을 인천 송도로 옮긴 이래 11년 동안 36억18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감·공존·공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