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의 올해 상품전략을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8일 사내 상품전략 발표회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상품전략 발표회 열어, "주거 트렌드 선도"

▲ 대우건설이 2021년 도입하는 푸르지오 그린라이프 테라스. <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2021은 인테리어 전략·상품 발표와 외부환경디자인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우건설은 "2021년 인테리어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주거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한다는 계획을 짰다"고 설명했다.

빌트인 가전, 부엌, 창호,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에 걸쳐 새로운 인터리어상품을 출시한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테라스를 요구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거실과 분리된 공간인 '그린라이프 테라스'를 도입한다.

스튜디오형 구조를 선호하는 2030세대의 수요를 고려해 전면이 개방된 평면과 독립형 드레스룸도 내놓는다.

새로운 생활양식이 반영된 호텔형 욕실 등 인테리어상품도 출시된다.

대우건설은 외부환경디자인과 관련해 푸르지오 건물 외관에 사용되고 있는 브리티시 그린 색상에 수직, 수평 패턴을 더해 면분할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기획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에디션을 통해 고객의 수요에 맞는 상품을 발굴하겠다"며 "내년 개최하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2’에서는 스마트홈, 주거서비스상품까지 발표 주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