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신테카바이오는 김 사장이 18일 자사주 1만5천 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자사주 1만5천 주 장내매수, "성장의지 표명"

▲ 신테카바이오 로고.


김 사장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신테카바이오의 성장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IR(기업설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취득단가는 1주당 2만1030원으로 3억1545만 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김 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6.68%에서 6.70%로 0.02%포인트 높아졌다.
 
김 사장은 지난해 2월과 3월에도 자사주 모두 3만6042주를 사들인 바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현재 인공지능 기반 약물재창출 모델을 활용해 기존 의약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