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1-12 16: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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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가 회사이름을 뱅크샐러드로 변경했다.
레이니스트는 서비스명인 뱅크샐러드로 회사이름을 바꾼다고 12일 밝혔다.
▲ 레이니스트는 서비스명인 뱅크샐러드로 사명을 바꾼다고 12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는 회사이름을 서비스 이름과 일원화하며 핵심 서비스인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솔루션을 강화하고 데이터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라이프 매니지먼트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기반 개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을 하나의 앱으로 모아 관리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후 가계부, 자산서비스에서 건강, 주거, 자동차서비스를 추가하고 최근 연말정산서비스와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자서비스 등 생활관리서비스를 선보이며 데이터 활용영역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회사이름 변경과 함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도 공개했다.
새 로고는 샐러드볼에 담긴 신선한 데이터를 모티브로 각양각색의 데이터가 모여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화했다.
새 슬로건은 '데이터를 맛보다'로 고객들에게 뱅크샐러드를 통해 데이터의 혜택과 새로움을 맛볼 수 있게 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고객의 데이터를 고객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개인에게 유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개인이 마이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의 가치를 느끼고 나아가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도록 해 일상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