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자동차 SM3 Z.E를 12월 말까지만 판매한다.
르노삼성차는 2013년부터 국내판매를 시작한 준중형급 세단형 전기차 SM3 Z.E 판매를 12월 말까지만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SM3 Z.E.는 2013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해 국내에서 출시된 뒤로 2020년 12월까지 모두 7371대가 판매됐다.
SM3 Z.E는 2015년 11월 기준으로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출시 초기에 1회 충전에 주행거리가 135㎞에 불과했지만 상품성 개선을 거쳐 2018년형에서는 213㎞까지 늘었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12월까지만 SM3 Z.E를 판매하고 이후에는 르노 조에 등 다른 전기차 모델을 판매하기로 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SM3 Z.E.가 한국 전기차 역사에서 중요하고 의미있는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앞으로 '르노 조에’ 및 ‘르노 트위지’와 같은 혁신적 전기차 모델들을 통해 SM3 Z.E.가 만들어온 혁신의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르노삼성차는 2013년부터 국내판매를 시작한 준중형급 세단형 전기차 SM3 Z.E 판매를 12월 말까지만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SM3 Z.E 차량 이미지. <르노삼성차>
SM3 Z.E.는 2013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해 국내에서 출시된 뒤로 2020년 12월까지 모두 7371대가 판매됐다.
SM3 Z.E는 2015년 11월 기준으로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출시 초기에 1회 충전에 주행거리가 135㎞에 불과했지만 상품성 개선을 거쳐 2018년형에서는 213㎞까지 늘었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12월까지만 SM3 Z.E를 판매하고 이후에는 르노 조에 등 다른 전기차 모델을 판매하기로 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SM3 Z.E.가 한국 전기차 역사에서 중요하고 의미있는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앞으로 '르노 조에’ 및 ‘르노 트위지’와 같은 혁신적 전기차 모델들을 통해 SM3 Z.E.가 만들어온 혁신의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