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레고켐바이오와 손을 잡았다. 

이뮨온시아는 레고켐바이오와 면역조절 항체결합체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뮨온시아, 레고켐바이오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협력

▲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이사.


이뮨온시아는 레고켐바이오의 항체-약물 결합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면역조절물질을 결합하고 면영학암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이사는 “두 회사가 지닌 장점을 활용한다면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이 미국 항체신약 전문기업 소렌토와 2016년 합작해 세운 바이오벤처다. 

현재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IMC-001’, ‘IMC-002’ 등 2종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임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