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드론전문가 영입해 직원교육, "업무 효율성 높인다"

▲ 대림산업이 영입한 드론 전문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자동 비행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건설현장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드론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대림산업은 7일 교관 자격을 갖추고 있는 드론 전문가를 영입해 대림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은 최근 들어 건축, 토목, 플랜트 등 건설 현장에서 측량작업에 쓰이고 있다.

그 밖에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작업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박정운 대림산업 기술기획팀 차장은 “2020년 초부터 기술지원을 통해 모든 현장에서 드론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며 “앞으로 드론의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