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이 광화문점을 열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2일 서울 광화문에 새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강남, 코엑스, 경기도 판교에 이은 5번째 매장으로 'D타워' 1층에 207㎡, 9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매장 곳곳을 다양한 식물로 꾸며 자연친화적 느낌을 살렸고 오픈키친 콘셉트로 조리 모습을 고객들이 볼 수 있게 했다.
광화문점에서는 다른 지점에 앞서 겨울 새 메뉴를 선보인다. 시즌 샐러드 ‘스노잉 폼폼(1만2900원)’과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랩 샌드위치 ‘그릴드 타코 미트랩(8900원)’ 등 2종이다.
코엑스점을 열 때 출시했던 스페셜메뉴 로티세리 치킨도 광화문점에서 선보인다.
로티세리 치킨은 직화 회전 오븐에서 구워내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로티세리 치킨 아보 라이스(1만3900원), 로티세리 치킨 플레이트(1만4900원), 로티세리 치킨 플래터(2만1900원) 등 3종이다.
피그인더가든은 5호점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 당일부터 구매고객 1천 명에게 피그인더가든 캐릭터가 그려진 볼펜과 일러스트 스티커를 증정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드레싱 병에 매장에서 당일 직접 만든 시그니처 드레싱을 담아 4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샐러드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샐러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늘려가고 다양한 메뉴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