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이 하나은행을 통해 보험을 판매한다.

하나손해보험은 12월1일부터 하나은행에서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 하나은행에서 12월부터 보험상품 판매 시작

▲ 하나손해보험은 12월1일부터 하나은행에서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재산종합보험, 기업종합보험, 해외여행보험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내년 4월부터는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모바일 전용보험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올해 6월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출범한 뒤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와 협업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방카슈랑스 협업을 시작으로 손해보험시장에서 모바일 방카슈랑스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방카슈랑스에서 후발주자지만 다른 보험회사와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이고 방카슈랑스 지원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