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엔씨소프트는 25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26일까지 건물 폐쇄

▲ 엔씨소프트의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본사 직원들에게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린 뒤 귀가 조치했다. 26일 오후 2시까지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부터 2주 동안 일주일에 사흘은 출근하고 이틀은 집에서 일하는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해 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확진자로 판정된 직원은 이번 주에 재택근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밀접하게 접촉한 다른 직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24일 NC다이노스가 한국프로야구(KBO)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현장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