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과 영국 등 자동차 전문지에서 진행한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겨울용 타이어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제품 이미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자이퉁'이 진행한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RS2'는 ‘강력 추천’ 등급을 받았다.
미쉐린과 콘티넨탈 등 세계적 타이어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윈터 아이셉트 RS2는 아우토 자이퉁에서 ‘동급 최강 성능' 등급도 받았다.
이 타이어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와 독일 '아데아체(ADAC)'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3'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우토빌트의 최우수 등급은 글로벌 51개 타이어 브랜드 테스트에서 1위 그룹에게만 부여하는 등급이다.
스포츠카 및 고성능 차량을 다루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의 테스트에서는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겨울용 타이어 전용 성능 시험장인 '테크노트랙(Technotrac)'을 핀란드 북부 도시 이발로에서 운용하며 겨울용 타이어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평지 트랙을 포함한 4개의 트랙에서 여러 테스트를 통해 겨울철 날씨와 도로 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