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씨에스윈드, 증설한 생산설비 본격 가동돼 3분기 실적 대폭 늘어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1-09 17:3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에스윈드가 지난해 증설한 생산설비의 본격 가동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씨에스윈드는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734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씨에스윈드, 증설한 생산설비 본격 가동돼 3분기 실적 대폭 늘어
▲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회장.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6.8%, 영업이익은 73.5% 증가했다. 

씨에스윈드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지난해 베트남 법인과 말레이시아 법인 생산능력을 각각 2배와 3배로 확대하고 대만 법인도 신설했는데 신규 설비가 안정적으로 가동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6%로 2019년 3분기 9.8%보다 1.8%포인트 높아졌다.

씨에스윈드는 2020년 10월 중순 연간 수주금액 7억5천 달러를 달성해 올해 목표인 7억 달러를 뛰어넘었다. 2019년 말 수주금액 6억5천 달러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씨에스윈드 관계자는 "올해 매출목표 역시 순조롭게 달성할 것"이라며 "글로벌 1위 풍력타워기업으로서 점차 높은 제작 난도를 요구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해 기술과 제품 개발에 힘쓰고 신규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