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기 NH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11월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에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6일 한국코치협회가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에서 ‘2020년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코치협회에서는 2013년부터 코칭의 보급과 발전을 통해 인적자원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코칭문화 확산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기업(단체)을 선정해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상을 해마다 수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개발한 마케팅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현재의 램프(LAMP)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해 소통, 팀워크, 자신감, 설득 등의 영역을 강화하며 코칭 과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NH농협은행은 마케팅역량이 뛰어난 우수직원 가운데 마케팅코치(MC)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마케팅코치들은 NH농협은행에서 자체개발한 마케팅 코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업점 직원들의 마케팅역량 강화를 돕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교육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화상코칭과정을 진행했다.
이창기 NH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장은 “마케팅코치의 코칭역량 강화와 전문코치 육성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자격과 마케팅역량을 갖춘 마케팅코치를 통해 영업점의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은 물론 마케팅 성과 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